에릭 사티 - 3개의 짐노페디
에릭 사티는 1866년 프랑스 북쪽 노르망디의 바닷가 옹플뢰르에서 태어났는데 유년기에 어머니를 잃고 조부모 밑에서 성장합니다. 그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진한 고독감은 유년기의 경험에서 비롯한다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외로운 10대 시절을 보낸 사티는 1878년에 아버지가 있는 파리로 이주하지만 새어머니와의 불화와 갈등의 나날을 보냈다고 합니다. 얼마 뒤에는 파리음악원에 입학하지만 게으르고 집중력 없는 학생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중도탈락하고 맙니다. 1886년에 군에 입대해서도 여전히 '부적격자'였던 모양입니다. 기관지염 정서불안 등을 이유로 조기 제대합니다. 말하자면 사티는 세상을 잘 적응하지 못했던 젊은이였습니다. 그렇게 군대에서마저 방출된 사티가 찾아간 곳이 몽마르트 언덕이었고 카바레 '검은 고양이'에..
음악이야기
2017. 4. 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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