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의 슈만은 문학적 재능이 빼어났던 소년이었습니다. 열다섯 살에 자서전을 쓰기도 했고, 김나지움 마지막 학년(우리로치면 고등학교 3학년)에는 '시와 음악의 밀접성에 관하여'라는 논문을 쓰기도 했습니다. 이런 문학적 재능은 아마도 부친에게서 이어진 것으로 유추됩니다. 아버지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는 슈만의 고향인 츠비카우에서 서점을 운영하며 출판업을 했습니다. 그뿐만아니라 번역가로도 활동했습니다. 외국의 시인들, 예컨대 영국 시인 바이런의 작품을 번역해 독일에 소개하는 일 등을 했습니다. 1810년에 다섯 형제의 막내로 태어난 슈만은 늦둥이였는데, 아버지는 이 아들을 유독 곁에 두고 예뻐했다고 합니다. 늦둥이여서고 그랬겠지만 막내가 보여준 문학적 재능 때문이기도 했을겁니다. 슈만은 열 살이 조금 넘었을..
멘델스존의 풀네임은 야코프 루트비히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Jacob Ludwig Felix Mindelssohn Bartholdy) 입니다. 이렇게 긴 이름을 갖게 된 것은 그의 아버지인 아브라함 멘델스존(Abraham Mendelssohn)이 유대교에서 프로테스탄트로 개종했기 때문입니다. 멘델스존은 7살이 되던 1816년에 세계를 받는데, 이때 '바르톨디'라는 세례성(姓)까지 더해지게 됩니다. 바르톨디는 그의 외삼촌 야코프가 소유하고 있던 성(城)의 이름입니다. 그런데 펠릭스은 외삼촌의 영지이름을 성씨로 삼은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펠릭스보다 네 살 위의 누나 파니, 두 해 뒤에 태어난 누이동생 레베카, 막내인 남동생 파울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그런 펠릭스에게 '멘델스..
- Total
- Today
- Yesterday
- 말러교향곡2번부활
- 브람스
- 슈만
- 교향곡7번
- mbc허위방송
- 바흐
- 멘델스존
- 슈베르트
- mbc위기
- 메이벅스
- 목신의오후에의전주곡
- 넷플릭스위기
- 나는신이다
- 베토벤비창
- 놀러와김원희
- 주승리교회
- 드뷔시
- 모차르트레퀘엠
- 넷플릭스mbc
- 모차르트
- 말러
- 헨델
- 제주주승리교회
- mbc조작방송
- 말러교향곡5번
- 드뷔시바다
- 바흐파르티타
- 제주주승리
- mbc거짓방송
- 베토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