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체크의 음악세계
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미국의 감독 필립 카우프만이 1988년에 만든 영화입니다. 다이넬 데이 루이스와 줄리엣 비노쉬가 극중 배역인 토마스와 테레사로 나왔었습니다. 아마도 이 두 배우를 좋아하는 분들이 꽤 많을 겁니다. 물론 이 영화에서는 토마스와 테레사 뿐 아니라 사비나와 프란츠 도 중요한 등장인물입니다. 이 영화의 원작은 체코 출신의 작가 밀란 쿤데라의 소설입니다. 원제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입니다. 1968년 일어났던 '프라하의 봄'이라는 시대적 상황을 배경으로 네 인물의 삶과 사랑을 다루고 있습니다.. 개인의 삶이 역사의 격랑 속에서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매우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는 소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은 처음부터 끝까지 체코의 음악가 레오시 야나체크의 음악들을 또 하나의 음악..
음악이야기
2017. 5. 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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